ㄴ수초 어항 쿠바펄의 성장과 검정말의 23일간의 변화
ㄴ쿠바펄 무균수초 식재와 사용하고 남은 것 보관하기
ㄴ생이새우 어항 LED조명과 다이소 조명 비교
ㄴ토종 수초 말즘과 붕어마름
ㄴ생이새우와 수초어항 이산화탄소의 필요성
ㄴ쓰고 남은 쿠바펄 수상엽으로 키우기
과거와 현재
6월 말부터 시작한 어항의 사진과 8월 현재의 어항의 모습입니다. 알테난테라가 많이 자랐네요 분명히 안테난테라 미니를 구입해 왔는데 어쩐지 미니 같지 않은 사이즈를 보여주고 있네요. 콩돌을 소형 여과기로 교채하여 여과기능을 추가하고 소음을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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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속 수초 배치
[ 전경 ] 쿠바펄
[ 중경 ] 알테난테라 레이넥키 미니레드
[ 후경 ] 왼쪽 토종수초 말즘, 중앙 토종수초 검정말, 우측 토종수초 붕어마름
[ 부상수초 ] 개구리밥 : 개구리밥은 다른 수초들과는 달리 시간이 지날 수록 수가 계속 줄고 있습니다.
어항의 크기와 환경
30 큐브
no Co2
미니 기포기
3일에 한번 다이소 액상비료 5~6방울 투여
생이새우 12마리
소일, 하이드로볼 바닥재
CO2 이산화탄소를 중단한 이유
이산화탄소는 식물이 광합성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쿠바펄의 경우 이산화탄소가 필수라는 정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확실히 이산화탄소를 중단한 이후로 쿠바펄의 광합성 빈도가 줄어들긴 했습니다. 하지만 좁은 어항에서 인위적으로 공급하는 이산화탄소는 새우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지 않았고, 자연환경에서 처럼 생물들이 호흡으로 만들어내는 이산화탄소로 유지되는 환경을 만들어 보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자작이탄 사용을 중단했습니다. 그러자면 많은 수의 박테리아와 새우들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검정말
온라인에서 검정말을 구입했습니다. 인터넷에서 보았던 검정말과는 다르게 아주 작았으며 발색 또한 연했습니다. 이렇게 연약하고 작은 수초가 과연 폭풍 성장을 할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배송이 잘못 온 줄 알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어떤 수초라도 상관없다는 생각이었기 때문에 구연산에 검역 한번 해주고 식재를 해주었습니다. 참고로 새로 들여온 수초는 항상 검역이 필요합니다. 구입한 검정말에서도 달팽이 몇 마리가 검역과정에서 보였습니다.
이미 어항에는 검정말 이외에도 몇 종류의 수초들이 있었기 때문에 검정말은 후경의 중간에 식재하였습니다. 이때는 말즘이 겨우 자리를 잡고 새로운 줄기를 뻗어내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붕어마름은 너무 많이 자라서 반이상 버린 모습입니다. 저때가 8월 6일이었습니다.
검정말 런너의 시작
8월 8일 식재한 검정말이 분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틀만의 이런 변화를 하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빠른 성장을 보였습니다. 하루 만에 뿌리가 내리고 이틀 만에 새로운 줄기를 뻗어내는 검정말은 이후로 엄청난 성장을 보입니다.
8월 21일 검정말이 위로는 자라지 않고 옆으로 런너를 내고 있습니다. 마치 쿠바펄이 바닥으로 자라는 모습처럼 이파리는 모두 위를 향해있습니다. 이제 시간이 지나면 이파리 아래로 뿌리가 나올 것입니다.
8월 24일 런너를 뻗은 지 3일이 지났습니다. 새로운 런너가 보입니다. 처음에 보였던 런너는 어항벽에 막히면서 런너 줄기가 위로 떠오르고 어항 벽면을 타고 방향을 변경했습니다. 이대로라면 말즘이 위치한 어항 좌측에도 검정말이 뿌리를 내릴 것입니다.
8월 25일 선두 런너는 변경된 방향으로 계속 전진하고 있으며 후발 런너는 바닥에 런너를 내리고 있습니다. 정말 하루하루가 다르게 성정하는 모습을 보이는 검정말입니다.
런너는 구조물 아래로까지 뻗어 나왔습니다.
이제는 옆으로만 자라지 않고 위로도 줄기를 쭉쭉 뻗어 올리고 있습니다. 연한 발색을 보였던 잎사귀는 진한색으로 변했습니다.
수면에서 봤을 때 검정말 잎에 하얀 가루 같은 것들이 보입니다. 처음에는 공기 방울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수초는 영양분이 모자를 경우 색이 연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영양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현상은 아닌 것 같은데 어디를 찾아봐도 저 하얀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수초를 기르면서 붕어마름이 가장 잘 자라는 줄 알았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정말이 붕어마름보다 더 잘 자란다는 말은 봤으나 이 정도로 잘 자랄 줄은 몰랐습니다. 거의 잡초 수준으로 자라고 있는 모습이 놀라울 뿐입니다. 물속의 개망초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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