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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펄
전경 수초로 잘 알려진 쿠바펄은 런너 하는 줄기를 따라 귀엽고 노란 잎이 잔디처럼 넓게 퍼지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수초입니다. 오늘은 쿠바펄을 심은지 약 10일이 되는 날로 쿠바펄이 성장한 모습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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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환경
30 큐브 어항에 생이새우와 말즘, 검정말, 붕어마름, 개구리밥을 기르고 있습니다.
처음 심은 모습
약 2cm 간격으로 10줄기 정도 뭉탱이로 심어 주었습니다. 쿠바펄을 심기 전에 심을 위치에 소일을 먼저 깔아 주었습니다. 소일에 심은 쿠바펄은 하이드로볼에 심은 것보다 광합성을 훨씬 더 활발히 했습니다. 역시 소일은 수초 성장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새우들이 이리저리 건드리다 보니 중간중간 줄기들이 물 위로 떠올랐는데 소일에 잘 고정되지 않아 고생 좀 했습니다. 오히려 하이드로볼에 눌러놓는 게 고정이 잘 되었습니다.
일주일 후
일주일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줄기를 뻗은 모습이 여기저기서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때 이산화탄소는 그렇게 많이 공급해주고 있지 않았습니다. 굉장히 저압으로 공기방울 한두 개씩 나오는 정도로 이탄을 공급해 주고 있었지만 잘 자라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새우들이 내뿜는 이산화탄소량이 충분했던 것일까요? 물속의 생태계는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쿠바펄을 검색해 보면 이탄의 요구량이 높은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이렇게 잘 자라는 모습을 보이다니 놀라울 뿐입니다.
고압 디퓨저에 이탄을 공급
설탕, 이스트의 조합으로 만든 이탄을 고압 디퓨저에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설탕 한 컵 당 이스트 한 스푼의 비율로 조합하여 발효가 빠르게 되도록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이탄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발생한 이탄만큼 수초들이 산소를 만들어내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많은 이탄을 공급한 뒤로 새우들이 수초에 숨어서 잘 나오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수초가 풍성하게 조성되어 새우가 숨는 습성이 발현된 건지 아니면 이탄 때문에 활동량이 줄어든 건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많은 이탄을 공급하는 것이 쿠바펄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줄지는 앞으로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쿠바펄의 줄기가 바닥으로 깔리며 뻗어나가는 것을 보니 광량은 충분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식재 후 쿠바펄의 성장 상황을 정리해 봤습니다. 지금은 쿠바펄을 재배하고 있지만 추후에는 쿠바펄 말고 다른 전경 수초도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쿠바펄 이외에 식재하는 전경수초로는 노치도메, 피막이 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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