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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록's 일상생활/유용한 실생활 TIP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의 증상과 회피 행동

ㄴ불면증의 원인과 수면 무호흡증
ㄴ도파민과 대장건강
ㄴ봄, 여름 일광욕과 비타민 D
ㄴ피부가 가려운 이유와 식중독균(황색포도상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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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트라우마는 신체적 외상 정신적 외상(심각한 심리적 외상) 두 가지 모두 표현하며, 가벼운 외상은 스트레스로 표현합니다.
목숨을 잃을 뻔한 끔찍한 경험을 하는 것을 외상으로 생각해왔으나 현대에는 사망 사건이나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 것도 외상에 속합니다. 그래서 직업 특성상의 이유로 사람 목숨이 달린 일에 종사하시는 경찰이나 소방관들이 PTSD를 경험하게 될 환경에 많이 노출되어 있고 실제로 PTSD가 있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또한 사고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해서 듣게 되더라도 트라우마를 경험하게 될 수 있습니다.

증상

PTSD는 기억에서 쉽게 잊혀지지 않고 상당히 자세하게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비슷한 상황을 마주하게 될 때나 생각하고 싶지 않아도 기억을 떨쳐낼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을 침투증상이라고 하며 고통스러운 기억이 자꾸 떠오르거나 꿈에 나타나기도 하고 당시의 상황처럼 행동합니다. 또한 잘 놀란다던가 쉽게 화를 내기도 하고 우울해지거나 무감각해지기도 합니다. 어찌 보면 조울증이나 다른 정신병처럼 보일 수 있지만 PTSD의 증상으로 여러 가지 예측이 불가능한 행동들을 할 수 있습니다.

발현 시점

침투 현상은 비슷한 상황을 마주했을 때 발현됩니다. 하지만 발현되는 시점이 잠복기 처럼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회피 증상

PTSD를 겪는 사람들에게서 가장 주의깊게 살펴야 할 행동이 바로 회피 행동입니다. 이는 고통에 대한 생존본능으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방어기제로서 이러한 행동이 심해지면 일상생활을 영유하는데 많은 어려움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외출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방 안에서 나오지 않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회피 증상이 보인다면 반드시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주변의 도움

기억의 침투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주변의 사람들이 인지하고 사전에 방지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기억에 휩싸여있는 대상의 주의를 끌 수 있는 대화를 시도하여 기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료에 도움이 되는 방법

PTSD는 심리적 안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뜻한 물로 반신욕 또는 족욕을 하거나, 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정신 건강

반드시 PTSD가 아니더라도 우리 주변에는 정신 건강에 위해를 주는 수많은 것들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특히, SNS의 발달로 누구나 접근하기 쉽고 가장 편리하게 타인의 삶과 나의 삶을 비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즘같이 삶에 여유를 찾기 힘들고 계층 간 격차가 커질수록 상대적인 박탈감은 여러 가지 정신질환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심리적으로 고통을 받거나 힘든 상황이라면 외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나 자신을 돌아보며 남과 나를 비교하지 않고 자신만의 행복을 찾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것을 깨닫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고뇌가 필요하며 그 과정에서 부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변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현명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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