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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록's 일상생활/유용한 실생활 TIP

삼척 일미담 메뉴와 스페셜 정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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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아름다운 해변이 많은 삼척에는 맛있는 음식점도 많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일미담이란 음식점에서 식사한 음식과 메뉴별 가격을 공유합니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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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네비게이션에서 일미담을 안내받게 되면 건물 뒤편에 있는 주차장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쏠비치 삼척에서 방문하게 된다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삼척 일미담

일미담이 위치한 건물에는 많은 맛집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3인이서 일미담 스페셜 정식을 먹어보겠습니다.

일미담 마켓컬리

일미담에서는 네이버와 마켓컬리에서 젓갈과 간장게장, 고등어구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간판은 일미담이고 인터넷 쇼핑에서는 일미어담으로 판매하고 있네요.

일미담 정식

2인 기본으로 주문을 해야 하는 메뉴들입니다. 여러 가지 메뉴가 있지만 스페셜 메뉴 3인을 주문해 보겠습니다. 스페셜 정식은 1인 기준입니다. 스페셜 정식은 돌솥 정식에서 나오는 모든 메뉴가 나옵니다. 2인은 스페셜 정식을 시키고 1인은 비교적 가격이 싼 단품을 시키고 싶었지만 돌솥밥이 나오는 메뉴는 2인이상이라서 어쩔 수 없이 스페셜을 3인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스페셜 정식의 메뉴는 
[돌솥밥, 간장게장, 전복장, 문어장, 소라장, 가리비장, 소불고기 전골, 직화 돼지불고기구이, 고등어구이, 신선한 제철반찬, 해물된장찌개] 입니다.

일미담 로스구이

로스구이 메뉴들도 2인이상 주문입니다.

일미담 메뉴

이외의 추가 메뉴들이 있습니다. 저는 스페셜 메뉴만으로도 배가 가득 차버렸기 때문에 추가 메뉴는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일미담 선물 셋트

일미담에서 선물 세트로 판매하고 있는 상품들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본 찬으로 나온 갈치젓갈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지난 제주 여행에서 받아온 갈치젓갈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선물 세트로 판매를 하는 이유를 알듯했습니다.

일미담 전골

소불고기 전골입니다. 각종 버섯과 소불고기 당면이 들어있었습니다.

일미담 반찬

기본 찬으로 나온 전과 잡채입니다. 잡채맛이 괜찮았습니다. 요즘은 어느 요릿집이나 음식을 달게 만드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이곳의 잡채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일미담 반찬

다시마와 해파리 무침이 나왔습니다. 해파리 요리는 어느 곳이나 평균은 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상큼하고 단 맛이 나며 식감이 좋은 해파리 무침은 맛없게 만들기 어려운 음식 같습니다.

일미담 반찬

여러 가지 젓갈과 나물등이 조금씩 제공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개인적으로 다른 젓갈들보다 갈치젓갈의 맛이 좋았습니다.

일미담 게장

간장게장, 새우장과 문어장, 전복장, 소라장이 나왔습니다. 메뉴에는 가리비장도 있었지만 다른 멤버가 다 먹었는지 저는 보지 못했네요 ㅎㅎ.. 간장게장의 짠맛은 조리하는 사람에 따라 각양각색입니다. 매우 짠 곳이 있는 반면 짜지 않고 담백하게 만드는 곳도 있습니다. 일미담의 간장게장은 담백함과 짠맛의 중간에서 약간 짠맛 쪽에 가까웠습니다. 또한 간장게장이 단단하지 않아 먹기에 편리했습니다. 새우장 역시 껍데기가 연해서 먹기 편했습니다. 문어장과 전복장 소라장은 재료 특유의 맛보다는 장의 맛이 깊이 베어 비슷한 맛을 내었습니다.

일미담 불백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게 먹은 메뉴입니다. 평소에도 제육볶음을 자주 먹었기 때문에 제육볶음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생각하는 불백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일미담 솥밥

불백 다음으로 맛있게 먹은 메뉴 중 하나입니다. 각종 견과류와 영양이 높은 재료들이 들어갔으며 밥을 어느 정도 먹은 뒤에 물을 부어서 불려먹었을 때 숭늉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일미담 고등어

해물이 들어간 된장찌개와 고등어가 나왔습니다. 된장찌개와 솥밥만으로 구성된 메뉴가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란 생각도 했을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고등어는 1인당 반쪽인 것 같습니다. 한 마리 반이 나왔습니다. 고등어 맛은 여느 고등어 맛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총평

1인당 35,000원이란 가격은 삼척이 관광지라는 것을 고려한다면 납득이 되는 가격인 것 같습니다. 쏠비치 삼척 리조트 안에 있는 bbq의 후라이드 가격이 25,000원인걸 생각해 보면 관광지에서는 어쩔 수 없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개인적으로 돌솥밥이 나오는 단품이 있었다면 2인은 정식을 시키고 1인은 단품을 주문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미담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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