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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난테라
알테난테라 미니(Alternanthera Reineckii 'Mini')는 수초 애호가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 있는 관상용 수초로서, 아름다운 붉은빛과 작은 크기로 수중풍경에 생동감과 컬러를 더하는 데 좋은 역할을 합니다. 오늘은 엄청나게 웃자란 알테난테라 미니를 삽목 한 모습과 새잎이 자란 모습을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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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수초
알테난테라 미니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5~10cm 정도로 작은 크기입니다. 하지만 제가 생이새우를 키우는 환경이 '미니'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엄청나게 웃자라있습니다. 예상되는 원인으로는 약한 조명 때문인 것 같은데, 현재 사용하는 조명이 9w 조명이라서 그리 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알테난테라가 웃자란다고 해서 조명을 바꿀 생각은 없기 때문에 약 25cm 정도로 웃자란 알테난테라 미니를 꺾꽂이해 주도록 하겠습니다.
꺾꽂이 후 약 일주일이 지난 사진들입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안테난테라의 중간 부분을 잘라서 옆에 심어주었습니다.
삽목 할 때 주의점이 식물의 생장점을 모두 제거하면 새로운 줄기가 자라지 않는다고 하여 밑줄기를 많이 남기고 잘랐습니다.
잘린 윗 줄기는 줄기에서 새로운 뿌리가 나와서 땅에 고정될 것입니다.
자세히 보면 새로운 줄기가 밑 줄기에서 새로 돋아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원래 잎사귀가 있었던 부위에 가장 윗부분과 아랫부분 두 곳에서 새로운 줄기가 보입니다. 혹시나 수조에 웃자란 알테난테라 미니를 키우고 계시다면 과감하게 꺾꽂이를 시도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처럼 초보 물생활자도 이렇게 새로운 꺾꽂이에 성공하는 것을 보면 말이죠.
알테난테라 미니를 더 풍성하게 그리고 아름답게 키우고자 하시는 분들은 다음 조건을 확인해 보세요
1. 강한 빛에서 강렬한 붉은색을 볼 수 있습니다.
2. 빛이 부족하면 붉은색이 옅어지고 초록빛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3. CO₂ 주입이 없을 경우에도 살아남지만, CO₂ 주입 시 훨씬 더 건강하게 자라고 색감이 풍부해집니다.
4. 수질 조건은 pH 6.0~7.5, 수온 20~28°C가 적합합니다.
5. 영양이 부족하면 잎이 흐려지거나 성장 속도가 더 느려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수초 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수조는 co2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은 겨울이라서 수조 내 온도가 18도 정도 됩니다. 또한 수초 비료도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직 생이새우만이 수조 안에서 생활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니 위의 조건들은 정말 정말 강하고 건강한 알테난테라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에게 해당하는 것이고 적당히 관리하면서 키워도 큰 무리 없이 키울 수 있는 수초라고 생각합니다.
알테난테라의 붉은색과 쿠바펄의 노란색은 잘 어울리는 것 같으니 두 수초를 동시에 키워도 좋을 듯합니다. 참고로 저는 쿠바펄, 검정말, 말즘, 알테난테라 미니, 마리모 이렇게 5가지 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마리모는 이끼지만 그래도 낑겨넣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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