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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록's 일상생활/유용한 실생활 TIP

생이새우 겨울과 여름 포란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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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란

한동안 생이새우들이 스트레스를 받았었는지 포란을 하지 않다가, 2025년 1월 신년에 포란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따뜻한 시기에 포란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한겨울에 포란한 모습이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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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

생이새우 포란 수온

물속 생물들에게 수온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pH도 중요하지만 수온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물맞댐이란 것도 하게 됩니다. 포란한 모습을 처음 발견했을 때 수온이 18도가 약간 안되었습니다. 이로서 낮은 수온에서도 생이새우는 포란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하지만 포란의 모습이 예전과 많이 다른 모습입니다.

여름포란과 비교

생이새우 포란 여름

여름에 포란한 생이새우 사진입니다. 

생이새우 포란 겨울

겨울에 포란한 생이새우 사진입니다.

6개월 정도의 시간차이가 있는 포란 사진입니다.
그 사이에 수조 안의 환경이 많이 변화하여 발색도 많은 차이를 보이네요. 

포란한 알의 양을 봐도
여름에 포란한 모습은 배에 한가득 알들이 가득 찬 모습입니다. 
반면 겨울에는 홀쭉하게 알들이 얼마 들어차 있지 않습니다.

알이 적은 원인

어째서 알개수의 차이가 이렇게 많이 나는 것일까요?
이렇게 알이 적게 보이는 것은 생이새우가 알을 털었기 때문입니다.

생이새우 알털이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생이새우가 알테난테라 줄기에 앉아서 알을 털고 있었습니다.

생이새우 알

알테난테라 잎에 떨어진 알들만 보면 얼마 안 떨어진 것 같지만 바닥에 더 많은 알이 떨어져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알을 털어내는 원인

생이새우가 알을 털어내는 원인으로 pH변화, 산소부족, 수온변화, 알에 질병이 있는 경우, 어미가 먹이를 충분히 먹지 못한 경우, 질병, 체력고갈 등이 있습니다.

생이새우 포란 수온

알을 털어내었을 때 수온입니다. 처음 포란을 확인했을 때 보다 수온이 16도로 2도가 떨어져 있었습니다. 물론 플라나리아 같은 다른 요소가 원인이 될 수 있지만, 현재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원인으로는 수온의 변화가 가장 확실해 보입니다.

떨어진 알들은?

얼마 되지 않아 사라져 있었습니다. 민물 삿갓 조개가 먹은 것 같지는 않고 물벼룩, 코페포타 등은 수온이 떨어진 이후에 거의 모습이 보이지 않기에, 같은 생이새우들이 알을 청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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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상 생이새우들이 포란을 시작하고 약 15일 정도 지나면 방을 하였습니다. 앞으로 1주일 후에는 겨울에 태어난 생이새우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때까지 탈없이 포란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