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이 많은 사람의 발냄새 원인과 세균

발냄새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땀입니다.

발은 몸의 다른 부위에 비해 땀샘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땀을 많이 흘립니다.

땀에는 단백질, 지방, 아미노산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들이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악취를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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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세균입니다.

발에 사는 세균은 땀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이소발레릭산, 프로피온산, 부틸산 등의 화학물질을 생성합니다.

이 화학물질들이 발냄새의 주범입니다.

 

발냄새가 심해지는 요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
• 신발을 오래 신는 경우
• 양말을 자주 갈아 신지 않는 경우
• 발에 습기가 차는 경우
• 무좀이나 티눈과 같은 질환이 있는 경우

 

발냄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면 땀을 억제하는 약물을 복용
• 땀 흡수력이 좋은 소재로 된 양말을 신는 등의 방법을 고려합니다.
• 신발을 오래 신는 경우, 틈틈이 신발을 벗고 발을 씻어줍니다.
• 양말은 하루에 한 번씩 갈아 신고, 땀에 젖은 양말은 빨아서 말려야 합니다.
• 발에 습기가 차지 않도록 발을 자주 씻고, 발가락 사이를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 무좀이나 티눈이 있는 경우, 치료를 통해 발 냄새를 예방합니다.

 

또한 발에 각질이 많이 생기면

세균들이 각질 또한 분해하기 시작하면서

화학물질을 생성하여 발냄새의 원인이 됩

그러므로 발에 생겨난 각질관리도 중요합니다.

 

1. 족욕

족욕은 발의 피로를 풀어주고, 발냄새를 예방하며, 각질을 부드럽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족욕을 할 때는 따뜻한 물(약 38~40도)에 20분 정도 발을 담그고,

찬물과 더운물을 번갈아 담그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족욕을 할 때는 아로마 오일이나 소금, 식초 등을 넣으면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2. 각질 제거

발에 각질이 많이 생겼다면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질을 제거할 때는 발을 먼저 깨끗이 씻고,

각질 제거제를 사용하거나 발바닥을 문지르는 방법으로 각질을 벗겨냅니다.

각질을 제거할 때는 너무 세게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보습

발은 몸의 다른 부위에 비해 유분 분비가 적어 건조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발을 자주 씻고,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습제를 바를 때는 발가락 사이사이도 꼼꼼하게 발라주어야 합니다.

 

4. 마사지

발 마사지는 발의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피로를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발 마사지를 할 때는 발바닥, 발등, 발가락 등을 부드럽게 문지르거나 주물러줍니다.

집에서 발관리를 할 때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주의해야 합니다.

• 발을 씻은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말려야 합니다. 습기가 남아 있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 발에 상처가 있는 경우, 각질 제거나 마사지를 주의해야 합니다.
• 무좀이나 티눈과 같은 질환이 있는 경우,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각질을 제거하는데 풋브러쉬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샤워할 때 발 세정제를 풋브러쉬에 뿌리고 발을 비벼준다면

간단하게 발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씻을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도록

심장과 발 사이의 근육들을 잘 풀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대표적으로 장딴지는 제2의 심장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양의 혈액을 공급합니다.

그러므로 장딴지를 마사지하는 것도

발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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