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최근 대한민국 애견인구가 증가하는 추세다
가족의 형태가 핵가족화되었고
일인가구의 수도 상당히 늘은 것도 원인으로 볼 수 있겠다.
그런 만큼 반려견은 견주가 세상에서 가장 의지해야 하는
존재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렇다면 견주는 어떻게 반려견과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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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해지기
강아지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하여
인간의 방식으로 애정을 표현하다 보면
의도치 않은 불편함을 안겨줄 수 있다.
천천히 부드럽게 반려견에게 다가가는 행동을 알아볼까요?
냄새를 맡게 하기.
강아지는 냄새로 세상을 경험하므로, 강아지에게 자신의 냄새를 맡게 해 주면 친해지기 위한 좋은 방법입니다.
강아지에게 다가가서 손등을 내밀어 냄새를 맡게 해 주세요.
강아지가 냄새를 맡은 후에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냥 가만히 기다려주세요.
강아지가 스스로 다가와서 당신을 만질 때까지 기다리세요.
억지로 눈을 맞추지 마세요.
눈싸움을 하는 것은 강아지에게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와 대화할 때는 눈을 마주치지 말고, 강아지가 먼저 눈을 마주친다면 그때만 응해주세요.
높이를 맞춰주세요.
강아지는 우리보다 훨씬 작기 때문에,
일어선 채로 다가가는 것은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다가갈 때는 무릎을 꿇거나 앉아서 높이를 맞춰주세요.
성급한 스킨십은 하지 마세요.
강아지가 준비가 되기 전에 만지려고 하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먼저 만지려고 할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강아지가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하세요.
강아지가 당신을 피하거나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면 만지지 마세요.
강아지가 먼저 다가와 만지려고 할 때까지 기다리세요.
강아지에게 다가갈 때는 천천히 하세요.
큰 소리를 내거나 갑자기 다가가면 강아지가 놀라거나 위협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민감한 부위를 만지지 마세요.
강아지의 민감한 부위는 귀, 코, 눈, 입, 발바닥, 꼬리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위를 만지면 강아지가 불편하거나 아플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털을 거칠게 만지지 마세요.
강아지의 털을 거칠게 만지면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만지는 것을 싫어하는 것 같으면 만지지 마세요.
강아지가 몸을 움츠리거나 으르렁거리는 등의 행동을 보이면 만지기를 중단하세요.
친해지려 할 때 알아야 할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을 알아봤습니다.
위의 사항들로 알 수 있듯이
강아지도 좋고 싫음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생명체는 좋고 싫어하는 것이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강아지의 감정을 인간의 기준에서
미루어 짐작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예로 들어
강아지가 짖을 때
시끄럽다고 강아지에게
조용히 해!
라고 소리를 지르면
강아지는 알아듣지 못하고
오히려 같이 짖는 행동을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
멈추지 않고 계속 짖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항상 침착하고 조용하게
강아지의 언어로 대화하려고 노력해 보세요
그렇다면 강아지들의 감정을 알 수 있는
행동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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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 꼬리를 위로 치켜들고 흔들면 기분이 좋은 상태입니다.
- 꼬리를 좌우로 빠르게 흔들면 흥분하거나 기대하는 상태입니다.
- 꼬리를 밑으로 내리고 움츠리면 두려움이나 불안감을 느끼는 상태입니다.
귀
- 귀를 앞으로 쫑긋 세우면 관심을 보이거나 집중하는 상태입니다.
- 귀를 뒤로 젖히면 두려움이나 불안감을 느끼는 상태입니다.
눈
- 눈을 크게 뜨고 초점을 맞추면 관심을 보이거나 집중하는 상태입니다.
- 눈을 내리깔거나 눈을 피하면 불안감이나 두려움을 느끼는 상태입니다.
입
- 입을 벌리고 혀를 내밀면 행복하거나 장난을 치고 싶은 상태입니다.
- 입을 꾹 다물고 입술을 핥으면 불안감이나 두려움을 느끼는 상태입니다.
털
- 털을 빳빳하게 세우면 위협을 느끼거나 공격적인 상태입니다.
- 털이 쭈뼛쭈뼛 서면 두려움이나 불안감을 느끼는 상태입니다.
몸짓
- 다가오려고 몸을 숙이면 애교를 부리거나 관심을 보이고 싶은 상태입니다.
- 뒷걸음질 치거나 도망치려고 하면 두려움이나 불안감을 느끼는 상태입니다.
이 밖에도 반려견은 반려인에게 많은 표현을 할 것입니다.
그때마다 알아들을 수는 없겠지만
항상 반려견에게 관심을 보여주세요
인간보다 수명이 짧지만
반려견이 주는 사랑과 기쁨과 헌신은
결코 반려견이 살아간 시간에 비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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