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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록's 일상생활/유용한 실생활 TIP

당뇨병의 원인과 섭취 시 알아야할 영양소

당뇨병은 유전적인 원인 외의 좋지 않은 생활 습관으로도 발생합니다.
현대인들은 잦은 야근과 직장 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뇌는 각성상태가 되게 됩니다.
이로인해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를 극복하게 하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코르티솔(cortisol)이란 콩팥의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을 말합니다.
주로 외부의 스트레스와 같은 자극에 맞서
몸이 최대의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서
분비되어 혈압포도당 수치를 높이는 것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코르티솔이 분비되면 포도당 수치가 올라가게 되고 혈액 내의 혈당이 높은 상태가 됩니다.
또한 최근 인스턴스 음식 등의 열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여
비만 환자가 많이 증가하게 됐습니다.
그게렇되면 췌장에서 인슐린이분비 돼서 혈당을 낮춰야 하는데,
췌장이 너무 과도하게 일하게 되면 분비되는 인슐린의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젊은 층에서 당뇨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제 당뇨의 자세한 원인과 당뇨 예방에 필요한 영양소들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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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의 원인

당뇨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 췌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인슐린을 분비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것과

2. 인슐린은 많이 있지만 세포포도당을 받아들이지 못하여 발생하는 것입니다.

 

첫 번째는 인슐린이 부족한 상황인 것이고

두 번째는 인슐린은 분비되지만 세포가 포도당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긴 것입니다.

 

인슐린 부족

췌장의 기능이 떨어져 인슐린의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췌장염이 발생하여 췌장의 기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췌장염은 급성만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급성은 술, 담석증, 고지혈증, 복부외상, 당뇨로 발병이 가능합니다.

만성은 급성의 반복, 알콜섭취,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이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하게 된 원인으로 비만으로 인한 염증

인슐린기능을 방해하여 발생한다고 합니다만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하여 세포가 포도당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생체 에너지가 떨어져 항시 피곤함을 느끼게 됩니다.

 

영양소

당뇨와 췌장에 모두 이로운 음식을 찾아보려면

섬유질이 풍부하고 저지방 고단백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섬유질

섬유질 중에서도 에 녹는 수용성 식이섬유

음식물을 위장에 오래 머물게 해 혈당이 서서히 상승하게끔 만들고,

인슐린이 한꺼번에 분비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사과·레몬·오렌지 등의 과일,

미역·다시마 등의 해조류, 버섯류가 있습니다.

 

단백질

고단백식을 하면 체중과 간에 쌓인 지방, 혈중 지질수치, 혈당치가 개선되고

근육량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고단백 식사를 계속하게 되면 제 기능을 한 뒤 남은

단백질은 따로 저장되지 않습니다.

포도당이나 지방으로 변환하여 사용하게 되는 것이죠.

결국 지방이 쌓이게 됩니다.

그러므로 좋은 지방을 조금씩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지방

당뇨병과 지방간은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있어서

당뇨병이 있으면 간 기능이 저하되고 지방간이 진행되면 당뇨병이 악화됩니다.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

(계란 노른자, 오징어, 어육류의 내장, 새우, 동물성 지방 등)을

피해야 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은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나 올리브오일, 카놀라유 등 식물성 기름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육류보다는 생선류가 당뇨병 관리에 더 도움이 되고

특히 등 푸른 생선은 오메가3지방산 함량이 높아 동맥경화뇌졸증 등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우유, 콩류를 통해 비타민B군 섭취를 늘리는 것도

손발 저림, 무감각, 근육통, 무력감 등 당뇨병성신경병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