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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story

게임질병코드 공대위 선언식 참석후기

안녕하세요.

게임질병코드 반대를 위한 공대위 선언식에 참석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몰렸는데 대부분 기자분들이더군요

개인적으로 저같은 일반인의 많은 참석을 바랬지만 세미나실도 많은 인원을 수용할 정도로 크지않았기에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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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과거의 게임을 떠나보내는 의미를 두었기 때문에 세미나실 가운데엔 게임영정사진이 놓여있었고 참석자들은 검은색 복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럼 미흡하나마 현장에서 들었던 내용들을 적어보려합니다.

 

 

 

 

 

질병으로 치부되어버린 과거의 게임을 떠나보내고
미래의 산업이 될 게임을 맞이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공대위 선언식은 
대학생 대표의 게임을 떠나보내는 아쉬운 마음을 낭독하였다.


그 내용은 과거 소설이 지금의 게임과 같이 기성세대들의 지탄받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오히려 소설을 장려하는 분위기로 바뀌었다며 질병코드를 얻게된 게임에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그리고 이어진 공대위의 향후 계획에서는 게임질병에 반대하는 해외연구기관과 연대하여 게임이 질병이 아니라는 국민적 이해를 이끌어낼것이라했다.


게임질병코드는 단순히 게임에 국한되지 않고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에게도 상당한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되어 그들과의 연대역시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이밖에도 많은 수의 단체들과 협력할것이고 온라인상에서 촛불집회와 같은 단결을 이끌어 낼것이라했다. 
기성세대를 대표하는 태극기와의 갈등을 피하고자 온라인을 이용한다고 하였다.


3n 이라고 불리는 3대 게임사의 참여도 있다고 하였는데.
양산형 게임과 악랄한 과금으로 정평이 나있는 그들이 어떠한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된다.

 

 

 

 

 

Https검열과 주전자닷컴사건, 게임질병코드 이런 일련의 사건들이 

우리의 자유를 억압하는 수순은 아닌지 걱정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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