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세척 및 보관관리 한방 정리

신발은 외부의 오염에 쉽게 노출된다.
그래서 빨리 더러워지고 겉면이 손상될 가능성이 크다.
신발을 오랫동안 깨끗하게 신고 싶다면 운동화 소재에 맞는 세척을 하여
내구성을 유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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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운동화 세척법

 

가죽은 단백질이기 때문에 잘못세척하게되면 가죽이 뻣뻣해지거나 딱딱해지면서 크기가 줄어든다.

먼저 신발끈을 풀어주는데

고가의 제품들은 신발끈이 신발의 디자인에 맞춰지기 때문에 오염되었을 시

버리지말고 세척해서 사용해야한다.

포밍레더 샴푸를 손에 올리고 신발끈을 주물주물하여 세척해준다.

신발 표면을 세정할 때는

극세사타월에 포밍레더 샴푸를 묻혀서 표면에 도포해주는데

폼형태의 세정제는 흐르지않고 원하는 부위를 세척하는데 용이하다.

포밍레더 샴푸가 없다면

물과 중성세제를 9:1의 비율로 만들어 스폰지에 담궜다가 짜서 발라주면 된다.

겉면이 충분히 불려지면 스펀지를 이용해 문질러 주면된다.

깔창역시도 가죽표면은 포밍레더 샴푸를 뿌리고

충분히 불려준다음 스펀지로 문질러 준다.

 

세척시 지워지지 않는 얼룩이 있다면 기름얼룩 제거제를 사용해야한다.

기름얼룩 제거제를 사용할 때는

신발표면의 수분이 완전히 마른후에 극세사 타월에 오일솔을 묻혀서 닦아준다.

 

이렇듯 세정의 순서는 

수용성 세제를 이용하여 전반적인 오염물질을 제거해주고

잘닦이지 않는 기름얼룩들을 물기가 마른다음 오일솔로 제거해주면된다.

 

오일솔이 없다면

라이터기름, 휘발류를 사용해도 좋지만 

아세톤은 신발 표면의 코팅을 벗겨내므로 사용하면 안된다.

 

세정후에는 가죽이 건조해지고 변형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레더크림을 이용해서 가죽을 보호해준다.

6개월에 한번씩 얇게 발라주면 좋다.

물세척 없이 신발을 깨끗히 관리하는 방법

메쉬운동화 세척법

 

깔창을 분리하고 신발끈을 느슨하게 해준다.

 

뜨거운 물에 운동화와 탄산소다, 빨래비누를 넣고 불려준다.

과탄산소다는 강력한 세정능력이 있지만

운동화의 수명이 줄어들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불려진 신발의 표면을 신발 솔을 이용하여 세정해 준다.

 

깔창은 치약을 짜서 청소솔로 문질러 주면 깨끗해진다.

깔창에서 발냄새가 걱정된다면 풋샴푸를 이용해

깔창을 세척해주어 발냄새를 예방한다.

풋샴푸는 세정력도 좋기 때문에 깔창을 깨끗하게 해준다.

 

밑창은 PB-1 를 사용하는데

PB-1은 기름때 제거에 좋다.

성분은 공업용 알콜로 계면활성제나 용매제로 사용된다.

독성이 강해서 사용시 호흡기로 들어가지 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용하지만,

가정용으로 나온 제품들은 희석되어 판매되기 때문에 독성이 적다.

그렇다고 해도 독성이 없는 것은 아니니 사용시 주의가 필요하다.

PB-1을 밑창에 뿌려주고 매직블럭으로 문질러 주면 깨끗해진다.

매직블럭은 초극세사로 제작되어 액체를 빠르게 흡수하고 

단면의 모양이 삼각형이라서 일반 스폰지보다 마찰력이 강하기 때문에

세정액 없이도 때를 잘 벗겨낼 수 있다.

 

겉창은 조테비누를 표면에 문질문질하여 도포하고

부드러운 솔을 이용하여 문질러 주면 된다.

조테비누는 멕시코에서 유명한 비누로 세정력이 상당히 좋고

향도 좋아서 방향제로도 사용한다.

천연성분이라서 민감한 피부에 닿는 옷감을 세탁할때

세탁기에 넣고 함께 돌려주어도  좋다.

 

헹굼시에는 세탁망에 신발을 넣고 헹궈주고

탈수할 때는 신발의 물기제거와 손상을 막기위해

신발안쪽에 수건을 넣어주고 겉면도 두꺼운 수건으로 감싸준다음

강하게 탈수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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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법

비오는 날 운동화 방수 코팅과 건조하는 방법

[    자주사용하는 신발의 경우    ]

1. 구두칼을 이용하여 신발 뒷꿈치의 마모를 줄여준다.

2. 끈을 충분히 조여주어 뒷꿈치의 마모를 줄여준다.

3. 신발장에 넣을 때는 슈트리를 사용하여 신발의 모양을 유지시켜준다.

나무 슈트리는 제습효과가 있기 때문에 곰팡이 예방에도 좋은데,

만약 슈트리가 없다면 신문지를 뭉쳐서 신발 안쪽에 넣어도 좋다.

4. 방수방오제를 뿌려준다.

스프레이형식의 방수방오제를 뿌려주면 오염물이 신발에 묻는 것을 방지하여

세탁의 횟수가 줄어들어 내구성이 유지되고 깨끗한 상태를 오래동안 유지할 수 있다.

시판되는 상품들은 면,코튼,스웨이드,니트,폴리,가죽,실크 등에도 사용가능하니

비나 눈이 많이 내리는 계절에는 용이하게 사용가능하다.

4. 슈구를 도포한다.

신발의 특정부위만 닳는 다면 그 부위에 슈구를 도포하여주면

닳는 속도를 늦춰줄 수 있다.

5. 스웨이드, 누벅재질의 겉창에는 크림이나 오일을 발라주면 

유기성분으로 변색이 되므로 사용하면 안된다.

 

[    장기간 보관하는 신발    ]

장기간 보관시에는 습도로 인한 곰팡이 발생,

가수분해되어 부스러지는 현상,

밑창이 경화되는 현상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발전용 세제로 충분히 세척해주고

건조시켜서 장기보관의 준비를 하도록 하자

구두는 열변형이 발생하기 때문에 탈수기에 넣지 말고

그늘진 곳에서 자연건조해주는 것이 좋다.

 

모양이 망가지지 않도록 슈트리를 신발에 넣어준다.

슈트리가 없다면 신문지를 넣고 숯이 있다면 숮을 신문지로 감싸서

넣어주는 것도 좋지만 요즘 가정에 숮이 있는 곳은 없을 테니

나무 슈트리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겠다.

 

마지막으로 슈즈랩을 이용하여 신발을 감싸 보관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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